Hostel · 서울

중구 호스텔 인테리어

명동 상권과 남대문시장 사이에 묵는 손님은 들어올 때보다 나갈 때 짐이 커지니, 객실 바닥에 캐리어를 활짝 펼칠 자리부터 남겨야 합니다.

중구는 어떤 자리인가

  • 명동은 중구의 행정동 가운데 하나이고, 중구 중서부에 백화점과 명동 상권, 대형 은행이 모여 있다.
  • 중구에는 남대문시장·중부시장·평화시장 같은 대형 재래시장이 있다.
  • 덕수궁은 중구 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 궁궐이고, 경의중앙선 서울역은 중구 봉래동에 있다.

시장과 상가를 돌며 산 물건을 밤마다 다시 싸야 하는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캐리어를 펼칠 바닥이 남는 객실

침대를 한 개라도 더 넣느라 통로를 줄이면, 손님이 캐리어를 침대 위에 올려 짐을 싸게 됩니다. 2층 침대 아래를 비워 캐리어가 통째로 들어가게 하고, 객실 안에 캐리어 하나를 열어 놓을 만큼의 바닥을 침대 수보다 먼저 확보합니다.

역과 가까운 호스텔의 동선 — 중구

기차나 비행기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손님은 체크인 전에 짐부터 맡기고, 체크아웃 뒤에도 짐을 맡겨 둡니다. 리셉션 옆에 짐 보관 선반을 두고, 밤늦게 도착하는 손님을 위해 직원 없이도 들어올 수 있는 출입 방식(번호 도어락, 무인 체크인 기기 자리)을 설계 단계에서 정해 둡니다.

역 주변 숙소는 대개 상가 건물 몇 개 층을 빌려 들어갑니다. 한 층에 객실과 샤워실, 화장실을 다 넣어야 하므로 급배수 배관이 어디로 지나는지가 객실 배치를 정합니다. 기존 화장실에서 멀리 샤워실을 두면 바닥을 높여야 하고 그만큼 천장이 낮아집니다.

큰길과 철로 쪽은 소음이 큽니다. 길 쪽 객실은 이중 창호와 벽 흡음재로 소리를 막고, 깊이 자야 하는 다인실은 건물 안쪽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가게 사이에 묻히지 않는 입구

명동 상권처럼 1층이 가게로 이어진 거리에서는 숙소 입구가 매장 사이 좁은 문 하나로 남기 쉽습니다. 문틀과 계단 첫 칸에 조명을 넣고 바닥 마감을 바꿔 길에서 입구가 보이게 하고, 문 안쪽에는 캐리어를 든 손님이 잠시 멈춰 설 폭을 둡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호스텔 공간 구성과 공사 순서 자세히 보기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남대문시장이나 중부시장 근처 오래된 상가 건물도 호스텔로 고칠 수 있나요?

A. 시장 주변 오래된 상가는 층이 잘게 칸으로 나뉘어 있고 전기 설비가 가게용으로만 잡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칸막이를 걷어 객실 크기를 다시 나누고, 객실마다 냉난방과 콘센트를 넣을 만큼 전기 용량이 되는지 먼저 봅니다. 실제 가능 여부는 건물 상태와 용도를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중구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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