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서대문구 호스텔 인테리어
1959년에 문을 연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이 주 5일 수업을 이어 가는 신촌에서는 짐을 풀고 몇 주씩 빨래를 돌리며 사는 손님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서대문구는 어떤 자리인가
- 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가 신촌 일대에 있고, 신촌은 서대문구 신촌동·대현동·창천동과 마포구 일부를 가리킨다.
-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은 1959년 4월 설립됐고, 정규과정은 하루 4시간씩 주 5일 수업한다.
- 서대문독립공원 안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1897년 세운 독립문이 있다.
어학 과정이나 대학 일정으로 몇 주에서 몇 달까지 머물며 생활을 꾸릴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빨래를 돌리고 말리는 세탁실
길게 머무는 손님은 객실 안에 빨래를 널기 시작하고, 그 습기가 다인실 전체로 번집니다. 세탁기와 건조기, 건조대를 둔 세탁실을 따로 만들고 환기 팬과 배수구를 넣어, 객실에는 젖은 옷이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라운지와 잠자는 층 떼어 놓기 — 서대문구 호스텔
젊은 여행자가 몰리는 거리의 호스텔은 라운지가 손님끼리 어울리는 자리이자 숙소를 고르는 이유가 됩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이 호스텔업을 정하면서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라고 한 것도 이 공간입니다.
문제는 소리입니다. 라운지와 공용 주방은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쓰이는데, 바로 위나 옆에 다인실이 있으면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라운지는 아래층에 모으고, 다인실 층과 맞닿는 바닥과 벽에 차음재를 더해 소리가 위로 타고 오르지 않게 합니다.
늦게 들어오는 손님이 많은 동네라 다인실 안에서도 서로 깨우지 않아야 합니다. 침대마다 개인 조명과 콘센트, 커튼을 달고 통로 조명은 발밑 높이로 낮게 둡니다.
손님 앞으로 온 택배를 받는 칸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처럼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듣는 손님은 교재와 생활용품을 택배로 받게 됩니다. 리셉션 옆에 객실 번호별 잠금 택배함을 두고 큰 상자를 둘 바닥 칸을 함께 만들어, 상자가 복도나 다인실 바닥에 쌓이지 않게 합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신촌 대학가에서는 학기 중과 방학 때 손님이 달라질 텐데, 객실을 바꿔 쓸 수 있게 만들 수 있나요?
A. 침대를 벽에 고정하지 않고 칸막이도 옮길 수 있는 가구형으로 짜면, 학기 중에는 작은 방으로, 방학에는 여럿이 쓰는 방으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콘센트·조명·환기구는 두 경우에 모두 맞도록 처음부터 침대 자리마다 넣어 두어야 다시 공사하지 않습니다.
서대문구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호스텔 인테리어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