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은평구 호스텔 인테리어
진관동에 새로 지은 한옥마을과 고려 때 세운 진관사가 북한산 자락에 있으니, 객실 창을 어디로 낼지가 곧 이 숙소의 얼굴이 됩니다.
은평구는 어떤 자리인가
- 은평한옥마을은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조성된 현대식 한옥마을이다.
- 진관사는 고려 현종이 창건한 절로 은평구에 있고, 북한산은 서울과 경기도에 걸친 국립공원이다.
- 연신내역에는 3호선과 6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서고, 불광역에도 3호선·6호선이 선다.
한옥마을과 산사를 보러 오거나 북한산에 오르기 전후로 묵으며 창밖 풍경을 기대할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산이 보이는 쪽에 객실 창을 몰기
산 쪽 창은 침대 머리맡이 아니라 침대에 누워 바로 보이는 벽에 내고, 길가나 이웃 건물과 마주하는 면은 공용욕실·계단처럼 창이 작아도 되는 공간으로 돌립니다. 산 쪽 창은 겨울 냉기가 들어오므로 단열 창호와 커튼 박스를 함께 계획합니다.
은평구는 오래 머무는 손님을 생각한 호스텔
관광지 한가운데가 아닌 동네의 숙소는 출장, 병원 진료, 시험, 이사 사이의 공백처럼 며칠에서 몇 주 머무는 손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루 자고 떠나는 손님보다 짐이 많고, 빨래와 간단한 요리를 할 곳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용 세탁실과 건조 공간, 개인 식재료를 넣어 둘 칸이 있는 공용 주방이 객실 꾸밈보다 먼저입니다. 다인실만으로 채우기보다 1~2인실을 섞으면 오래 머무는 손님을 받기 쉽습니다.
주택가에 붙은 건물이라면 이웃과의 관계도 설계의 일입니다. 출입구를 큰길 쪽으로 내고, 흡연 자리와 쓰레기 내놓는 자리를 이웃 창에서 먼 곳에 정해 두면 민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침대 대신 이불을 펴는 온돌방
은평한옥마을처럼 한옥을 보러 온 손님은 침대보다 바닥에 이불을 펴고 자는 방을 원하기도 합니다. 객실 하나는 2층 침대를 빼고 바닥 난방을 고르게 깐 온돌방으로 두고, 이불장을 벽 안에 넣어 낮에는 방을 비워 앉아 쉬는 공간으로 쓰게 합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은평한옥마을 가까이에서 숙소를 하면 밤 소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A. 은평한옥마을은 주민이 사는 마을이라 해가 진 뒤에는 소음을 삼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마을 쪽으로 난 객실 창은 기밀이 좋은 이중창으로 하고, 현관문에는 천천히 닫히는 장치를 달아 늦게 드나드는 손님의 문소리가 골목으로 새지 않게 합니다.
은평구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호스텔 인테리어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