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동대문 호스텔 인테리어
종로4가에서 동대문까지 시장이 이어지고 DDP가 그 끝에 선 동대문에서는, 사 모은 옷을 숙소에서 상자에 담아 부치려는 손님까지 받아야 합니다.
동대문은 어떤 자리인가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중구 을지로 281에 있다.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2호선·4호선·5호선이 갈아타는 역이며, 이름과 달리 중구 광희동에 있다.
- 동대문시장은 종로4가와 청계4가에서 동대문 인근까지 이어지고, 1990년대 이후 동대문길에 대형 패션 상가가 들어섰다.
시장과 패션 상가에서 산 물건을 들고 돌아와 짐을 다시 꾸리거나 따로 부칠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상자를 접고 테이프를 감는 포장대
산 물건이 많은 손님은 객실 바닥이나 침대 위에서 상자를 접고 테이프를 감습니다. 라운지 한쪽에 높이 맞춘 포장대와 저울, 가위·테이프 수납을 두고, 부칠 상자를 잠시 쌓아 둘 칸을 현관 가까이에 마련해 객실이 짐으로 막히지 않게 합니다.
역과 가까운 호스텔의 동선 — 동대문
기차나 비행기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손님은 체크인 전에 짐부터 맡기고, 체크아웃 뒤에도 짐을 맡겨 둡니다. 리셉션 옆에 짐 보관 선반을 두고, 밤늦게 도착하는 손님을 위해 직원 없이도 들어올 수 있는 출입 방식(번호 도어락, 무인 체크인 기기 자리)을 설계 단계에서 정해 둡니다.
역 주변 숙소는 대개 상가 건물 몇 개 층을 빌려 들어갑니다. 한 층에 객실과 샤워실, 화장실을 다 넣어야 하므로 급배수 배관이 어디로 지나는지가 객실 배치를 정합니다. 기존 화장실에서 멀리 샤워실을 두면 바닥을 높여야 하고 그만큼 천장이 낮아집니다.
큰길과 철로 쪽은 소음이 큽니다. 길 쪽 객실은 이중 창호와 벽 흡음재로 소리를 막고, 깊이 자야 하는 다인실은 건물 안쪽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창이 닿지 않는 안쪽 쓰는 법
동대문길의 대형 패션 상가처럼 깊이가 깊은 건물은 바깥 벽에서 먼 안쪽까지 창이 닿지 않습니다. 창이 나는 바깥 면에는 객실을 두고, 안쪽 깊은 곳은 공용욕실·린넨실·짐 보관처럼 창이 없어도 되는 공간으로 채운 뒤 기계 환기를 넣습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건물을 고칠 때 지하층도 객실로 쓸 수 있나요?
A. 지하층은 창이 없거나 작아 객실로 쓰면 환기와 습기 관리가 계속 문제가 됩니다. 지하는 라운지·짐 보관·세탁실처럼 머무는 시간이 짧은 공간으로 쓰고 객실은 지상층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지하를 그런 용도로 쓸 수 있는지는 관할 구청에 먼저 확인합니다.
동대문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호스텔 인테리어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