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경리단길 호스텔 인테리어

옛 육군중앙경리단 이름이 길 이름으로 남은 이태원동 회나무로에서는 밤늦게 돌아오는 손님의 발소리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경리단길은 어떤 자리인가

  • 경리단길은 용산구 이태원동 회나무로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 1969년부터 육군중앙경리단(현 국군재정관리단)이 있던 데서 경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나왔다.
  • 경리단길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은 6호선 녹사평역이다.

이태원과 녹사평 일대에서 저녁을 보내고 늦게 숙소로 돌아올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늦은 귀가를 받는 두 겹 현관

늦게 들어오는 손님이 현관문을 열 때마다 바깥 소리와 찬 공기가 객실 복도로 바로 들어오면 먼저 잠든 손님이 깹니다. 현관과 객실 복도 사이에 문을 하나 더 둔 전실을 만들고, 그 안에 신발장과 손 씻는 자리를 모아 객실층에서 머무는 시간을 줄입니다.

라운지와 잠자는 층 떼어 놓기 — 경리단길 호스텔

젊은 여행자가 몰리는 거리의 호스텔은 라운지가 손님끼리 어울리는 자리이자 숙소를 고르는 이유가 됩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이 호스텔업을 정하면서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라고 한 것도 이 공간입니다.

문제는 소리입니다. 라운지와 공용 주방은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쓰이는데, 바로 위나 옆에 다인실이 있으면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라운지는 아래층에 모으고, 다인실 층과 맞닿는 바닥과 벽에 차음재를 더해 소리가 위로 타고 오르지 않게 합니다.

늦게 들어오는 손님이 많은 동네라 다인실 안에서도 서로 깨우지 않아야 합니다. 침대마다 개인 조명과 콘센트, 커튼을 달고 통로 조명은 발밑 높이로 낮게 둡니다.

저녁 외출 전에 붐비는 파우더 자리

경리단길과 이태원으로 저녁을 보내러 나가는 손님은 해 질 무렵 한꺼번에 몸단장을 합니다. 샤워실과 떨어진 곳에 거울과 드라이어 콘센트를 여러 자리 둔 파우더 공간을 만들어, 씻는 줄과 꾸미는 줄이 한 욕실 앞에서 엉키지 않게 합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호스텔 공간 구성과 공사 순서 자세히 보기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회나무로 골목의 오래된 건물을 호스텔로 고치면 방음은 어디서부터 손보나요?

A. 오래된 건물은 층 사이 바닥과 방 사이 벽이 얇은 경우가 있어 소리가 위아래로 쉽게 넘어갑니다. 침상이 놓일 방의 바닥에 완충층을 더하고 경계벽 속을 흡음재로 채우는 것부터 하며, 배수관이 지나는 벽은 관 둘레를 감싸 물 내려가는 소리를 줄입니다.

경리단길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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