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경남

진주 호스텔 인테리어

남강 위로 유등이 뜨는 진주성 아래 원도심에서는, 밤 행사를 보고 늦게 돌아오는 손님의 발소리까지 설계에 넣어야 합니다.

진주는 어떤 자리인가

  • 사적 진주성이 본성동과 남성동에 걸쳐 있고, 남강이 시 가운데를 흐릅니다.
  • 남강에서 남강유등축제가 개천예술제와 함께 열립니다.
  • 진주역은 2012년 가좌동으로 옮겼고 KTX가 서며, 경상국립대학교가 있습니다.

강변 야간 행사를 보고 늦게 들어오는 여행자와 일찍 자려는 손님이 한 건물에 함께 있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늦은 귀가가 조용한 복도

늦게 돌아오는 손님의 발소리와 문소리가 잠든 방에 닿지 않게, 현관 쪽에 짐을 내려놓을 전실을 두고 복도 바닥에는 소리를 먹는 마감을 씁니다. 객실 문은 닫힘 속도를 늦추는 장치를 달고, 공용 라운지는 객실 층과 떨어뜨립니다.

오래된 건물을 호스텔로 바꿀 때 — 진주

구도심과 골목의 숙소는 대개 오래된 주택이나 상가를 고쳐 씁니다. 겉모습보다 먼저 볼 것은 배관과 전기입니다. 오래된 급배수관은 녹과 누수가 있기 쉽고, 객실마다 냉난방기와 충전기를 쓰면 예전 전기 용량으로는 모자랍니다. 철거한 뒤에 알게 되면 공사비가 흔들리므로 견적 단계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계단이 좁고 가파른 건물이 많습니다. 캐리어를 든 손님이 오르내리는 길이라 계단 손잡이와 조명을 손보고, 무거운 짐은 1층에 맡길 수 있게 합니다.

오래된 건물의 결은 살릴수록 그 동네 숙소다운 맛이 납니다. 드러난 목구조나 벽돌은 그대로 보여 주고, 단열과 방음은 안쪽에 새로 넣어 겨울 추위와 옆방 소리를 막습니다.

유등을 내려다보는 옥상 쉼터

남강유등축제 기간에 강 위의 등을 보려는 손님을 생각해, 진주성과 남강 쪽이 트인 건물이라면 옥상을 손님 쉼터로 엽니다.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은 객실 복도를 지나지 않게 따로 잡고, 늦은 밤에는 옥상 출입을 닫을 수 있게 잠금을 둡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호스텔 공간 구성과 공사 순서 자세히 보기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남강이 가까운 진주 원도심에서는 오래된 건물 아래층의 바닥 습기를 따로 살펴야 하나요?

A. 강과 가까운 건물은 바닥과 벽 아랫부분에 습기가 올라와 있는 경우가 있어, 철거 뒤 곰팡이 흔적과 바닥 상태를 먼저 살핍니다. 습기가 확인되면 아래층은 객실보다 짐 보관이나 세탁처럼 사람이 오래 머물지 않는 쓰임으로 돌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진주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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