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동대문구 호스텔 인테리어

청량리역에서 강릉선 KTX와 ITX-청춘을 탈 수 있다 보니, 강원도로 떠나기 전 하룻밤만 묵고 가는 손님이 객실을 빠르게 돌게 만듭니다.

동대문구는 어떤 자리인가

  • 청량리역(동대문구 왕산로 214)에는 강릉선 KTX와 경춘선 ITX-청춘, 경의·중앙선이 선다.
  • 청량리역은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이 갈아타는 역이다.
  • 동대문구는 청량리·경동시장·청과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울 동부의 중심지였고,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가 구 안에 있다.

기차 시간에 맞춰 늦게 들어와 이른 아침 떠나는 하룻밤 손님이 이어질 것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하루 만에 돌아가는 린넨실 동선

하룻밤 손님이 많으면 침구를 갈고 객실을 정리하는 일이 매일 반복됩니다. 층마다 작은 린넨 보관실과 사용한 침구를 모으는 통을 두고, 청소 카트가 객실과 린넨실 사이를 계단 없이 오가도록 같은 층 안에서 동선을 끝냅니다.

역과 가까운 호스텔의 동선 — 동대문구

기차나 비행기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손님은 체크인 전에 짐부터 맡기고, 체크아웃 뒤에도 짐을 맡겨 둡니다. 리셉션 옆에 짐 보관 선반을 두고, 밤늦게 도착하는 손님을 위해 직원 없이도 들어올 수 있는 출입 방식(번호 도어락, 무인 체크인 기기 자리)을 설계 단계에서 정해 둡니다.

역 주변 숙소는 대개 상가 건물 몇 개 층을 빌려 들어갑니다. 한 층에 객실과 샤워실, 화장실을 다 넣어야 하므로 급배수 배관이 어디로 지나는지가 객실 배치를 정합니다. 기존 화장실에서 멀리 샤워실을 두면 바닥을 높여야 하고 그만큼 천장이 낮아집니다.

큰길과 철로 쪽은 소음이 큽니다. 길 쪽 객실은 이중 창호와 벽 흡음재로 소리를 막고, 깊이 자야 하는 다인실은 건물 안쪽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열차 시간을 보며 기다리는 로비

청량리역에서 강릉선 KTX나 ITX-청춘을 타는 손님은 열차 시간에 맞춰 숙소를 나섭니다. 출구 가까운 로비 벽에 출발 안내 화면과 큰 시계를 달고 그 앞에 짐을 내려놓을 벤치를 두면, 손님이 객실에서 시간을 재며 머물지 않고 로비에서 기다리다 바로 나갈 수 있습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호스텔 공간 구성과 공사 순서 자세히 보기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동시장 쪽 오래된 건물은 1층이 가게인데, 위층만 숙소로 고쳐도 냄새나 소음이 올라오지 않을까요?

A. 1층 가게의 냄새와 소리는 계단실과 배관 구멍을 타고 위층으로 올라옵니다. 숙소 층으로 오르는 계단에 문을 따로 달아 가게 쪽 공기와 나누고, 바닥을 지나는 배관 둘레는 막음재로 채워 틈을 없앱니다. 아래층 영업 시간과 업종도 공사 전에 확인해 둡니다.

동대문구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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