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상수 호스텔 인테리어
홍익대학교 앞 상수역 골목의 숙소는 밤이 깊어져서야 손님이 하나둘 돌아오는 시간표를 따라 짜야 합니다.
상수는 어떤 자리인가
- 6호선 상수역은 마포구 상수동 독막로 아래에 있다.
- 상수역 주변에 홍익대학교와 서울화력발전소가 있다.
- 상수역 다음 역인 합정역은 2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역이다.
홍대 앞에서 밤을 보내고 새벽에 돌아와 오전 늦게까지 잘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낮까지 어두운 암막 침상
새벽에 들어와 한낮까지 자는 손님과 아침 일찍 나가는 손님이 같은 방을 쓰게 됩니다. 침상마다 빛이 새지 않는 암막 커튼과 개별 환기구를 달고, 청소 시간을 오후로 미룰 수 있게 객실을 구역별로 나눠 청소 동선을 짭니다.
라운지와 잠자는 층 떼어 놓기 — 상수 호스텔
젊은 여행자가 몰리는 거리의 호스텔은 라운지가 손님끼리 어울리는 자리이자 숙소를 고르는 이유가 됩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이 호스텔업을 정하면서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라고 한 것도 이 공간입니다.
문제는 소리입니다. 라운지와 공용 주방은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쓰이는데, 바로 위나 옆에 다인실이 있으면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라운지는 아래층에 모으고, 다인실 층과 맞닿는 바닥과 벽에 차음재를 더해 소리가 위로 타고 오르지 않게 합니다.
늦게 들어오는 손님이 많은 동네라 다인실 안에서도 서로 깨우지 않아야 합니다. 침대마다 개인 조명과 콘센트, 커튼을 달고 통로 조명은 발밑 높이로 낮게 둡니다.
화판과 악기를 세워 두는 키 큰 짐 칸
홍익대학교 가까운 상수역 숙소에는 화판이나 악기 가방처럼 길고 납작한 짐을 들고 오는 손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 선반과 별도로 세워서 넣는 키 큰 칸과 벽에 고정하는 끈을 두고, 칸 문은 침상 쪽이 아닌 복도 쪽으로 엽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상수역 골목 숙소에서 새벽에 들어오는 손님의 계단 소리는 어떻게 줄이나요?
A. 딱딱한 계단 디딤판은 발소리를 그대로 울려 객실까지 전합니다. 계단 디딤판에 고무나 코르크 덧판을 대고 복도 바닥은 탄성 있는 시트로 바꾸며, 객실 문에는 천천히 닫히는 장치를 달아 문 닫는 소리를 줄입니다.
상수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호스텔 인테리어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