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당산 호스텔 인테리어

2호선이 당산철교를 건너 지상으로 달리는 당산역 가까이에서는 열차 소리와 진동을 객실 배치부터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당산은 어떤 자리인가

  • 당산역은 영등포구에 있는 2호선·9호선 환승역이다.
  • 2호선에서 당산역만 지상 구간에 있고, 당산철교로 합정역과 이어진다.
  • 당산역 가까이에 한강시민공원과 선유도공원이 있다.

2호선과 9호선을 갈아타며 시내 곳곳을 오가고 선유도와 한강변을 걸을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고가 선로 쪽을 비운 객실 배치

지상으로 달리는 열차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창을 통해 소리를 들여보냅니다. 선로를 마주한 면에는 계단·화장실·창고를 두고 객실은 반대편으로 돌리며, 피할 수 없는 창은 이중창과 두꺼운 커튼으로 막습니다.

역과 가까운 호스텔의 동선 — 당산

기차나 비행기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손님은 체크인 전에 짐부터 맡기고, 체크아웃 뒤에도 짐을 맡겨 둡니다. 리셉션 옆에 짐 보관 선반을 두고, 밤늦게 도착하는 손님을 위해 직원 없이도 들어올 수 있는 출입 방식(번호 도어락, 무인 체크인 기기 자리)을 설계 단계에서 정해 둡니다.

역 주변 숙소는 대개 상가 건물 몇 개 층을 빌려 들어갑니다. 한 층에 객실과 샤워실, 화장실을 다 넣어야 하므로 급배수 배관이 어디로 지나는지가 객실 배치를 정합니다. 기존 화장실에서 멀리 샤워실을 두면 바닥을 높여야 하고 그만큼 천장이 낮아집니다.

큰길과 철로 쪽은 소음이 큽니다. 길 쪽 객실은 이중 창호와 벽 흡음재로 소리를 막고, 깊이 자야 하는 다인실은 건물 안쪽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열차 진동에 흔들리지 않는 고정 가구

당산역 가까이 2호선이 지상으로 지나는 건물은 열차가 지날 때마다 미세한 진동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다는 조명 대신 천장에 붙는 등을 쓰고, 선반과 침대 틀은 벽과 바닥에 단단히 고정해 잔떨림 소리가 나지 않게 합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호스텔 공간 구성과 공사 순서 자세히 보기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당산역 지상 선로가 보이는 건물이면 열차 쪽 창을 아예 막아야 하나요?

A. 선로 쪽 창을 모두 막으면 방이 어두워지고 환기 길도 줄어듭니다. 높은 곳에만 빛이 드는 띠창을 남기고 아래쪽은 벽으로 채우거나, 반투명 유리로 바꿔 빛은 들이면서 열차와 시선이 마주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산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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