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강북구 호스텔 인테리어
우이신설선 종점 이름이 북한산우이역인 강북구에서는 진흙 묻은 등산화와 땀에 젖은 배낭이 현관으로 들어온다고 보고 공간을 나눕니다.
강북구는 어떤 자리인가
- 우이신설선은 북한산우이역에서 솔밭공원역·4.19민주묘지역 등을 거쳐 성북구 쪽으로 이어진다.
- 국립4·19민주묘지가 강북구에 있고,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이 있다.
- 4호선 수유역·미아역이 강북구를 지나고, 우이동은 강북구에서 가장 넓은 동이다.
북한산에 오르기 전날 묵거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하룻밤을 쉴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등산화와 배낭이 마르는 현관
젖은 등산화와 배낭이 객실로 들어가면 냄새와 습기가 다인실에 그대로 남습니다. 현관 안쪽에 통풍이 되는 신발장과 신발 건조기, 배낭을 거는 고리를 모은 작은 전실을 두고, 이곳 바닥은 흙을 털고 물로 닦을 수 있는 마감으로 합니다.
강북구는 오래 머무는 손님을 생각한 호스텔
관광지 한가운데가 아닌 동네의 숙소는 출장, 병원 진료, 시험, 이사 사이의 공백처럼 며칠에서 몇 주 머무는 손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루 자고 떠나는 손님보다 짐이 많고, 빨래와 간단한 요리를 할 곳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용 세탁실과 건조 공간, 개인 식재료를 넣어 둘 칸이 있는 공용 주방이 객실 꾸밈보다 먼저입니다. 다인실만으로 채우기보다 1~2인실을 섞으면 오래 머무는 손님을 받기 쉽습니다.
주택가에 붙은 건물이라면 이웃과의 관계도 설계의 일입니다. 출입구를 큰길 쪽으로 내고, 흡연 자리와 쓰레기 내놓는 자리를 이웃 창에서 먼 곳에 정해 두면 민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새벽 산행 전에 물 끓이는 자리
북한산우이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손님은 주방이 붐비기 전 이른 새벽에 일어나 물을 끓이고 간단히 먹고 나섭니다. 객실층과 떨어진 현관 가까이에 전기포트와 정수기, 작은 카운터를 두고 불을 쓰지 않는 준비만 하게 해, 이른 시간의 소리가 객실로 번지지 않게 합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국립4·19민주묘지나 우이동 쪽 숙소는 산과 가까워 벌레나 습기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막나요?
A. 산자락 건물은 창과 환기구로 벌레가 들어오기 쉬워, 여닫는 창과 환기구마다 촘촘한 방충망을 달고 배수구에는 냄새와 벌레를 막는 트랩을 넣습니다. 산 쪽 벽은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단열과 환기를 함께 보강합니다.
강북구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호스텔 인테리어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