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가로수길 호스텔 인테리어

은행나무가 늘어선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는 가을이면 창밖이 노랗게 바뀌는데, 그 창을 다인실과 라운지 중 어디에 줄지 정해야 합니다.

가로수길은 어떤 자리인가

  • 가로수길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거리이다.
  • 가로수길이라는 이름처럼 길을 따라 은행나무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 가로수길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3호선 신사역이 있다.

길가 매장과 카페를 걸어서 둘러보며 하루를 거리에서 보낼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가로수 쪽 창은 라운지에

거리 쪽 창은 지나는 사람의 눈높이와 가까워 침상 쪽에 두면 커튼을 하루 종일 닫게 됩니다. 은행나무가 보이는 창은 공용 라운지와 아침 식사 자리에 내주고, 객실은 안쪽으로 두어 거리 소음과 시선을 함께 피합니다.

라운지와 잠자는 층 떼어 놓기 — 가로수길 호스텔

젊은 여행자가 몰리는 거리의 호스텔은 라운지가 손님끼리 어울리는 자리이자 숙소를 고르는 이유가 됩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이 호스텔업을 정하면서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라고 한 것도 이 공간입니다.

문제는 소리입니다. 라운지와 공용 주방은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쓰이는데, 바로 위나 옆에 다인실이 있으면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라운지는 아래층에 모으고, 다인실 층과 맞닿는 바닥과 벽에 차음재를 더해 소리가 위로 타고 오르지 않게 합니다.

늦게 들어오는 손님이 많은 동네라 다인실 안에서도 서로 깨우지 않아야 합니다. 침대마다 개인 조명과 콘센트, 커튼을 달고 통로 조명은 발밑 높이로 낮게 둡니다.

은행 열매 냄새를 거르는 현관 바닥

가로수길 은행나무 가운데 열매를 떨어뜨리는 나무가 섞여 있으면, 가을에 손님 신발에 묻은 냄새가 그대로 현관과 복도로 들어옵니다. 현관에 물청소가 되는 타일 구간과 긁어내는 매트를 길게 깔고, 실내화로 갈아 신는 자리를 그 안쪽에 둡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호스텔 공간 구성과 공사 순서 자세히 보기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로수길 쪽 객실 창은 열 수 있게 해야 하나요?

A. 거리 쪽 창은 낮에는 지나는 사람의 눈높이, 밤에는 가게 앞 말소리와 맞닿습니다. 객실 창은 위쪽만 기울여 여는 방식으로 바꿔 환기는 하되 시선과 소리를 줄이고, 은행나무 잎이 지는 가을에는 창틀 배수구가 막히지 않게 거름망을 함께 둡니다.

가로수길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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