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서울

서울숲 호스텔 인테리어

공원 산책을 마친 아침 손님이 창가에서 서울숲의 나무를 다시 내려다볼 수 있는지가 이 자리 숙소의 첫 질문입니다.

서울숲은 어떤 자리인가

  • 서울숲은 2005년 6월 문을 연 공원으로,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자리에 조성됐다.
  • 서울숲 가까이로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공원은 성수동·옥수동·금호동·응봉동에 걸쳐 있다.
  •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성수동1가 왕십리로 아래에 있고, 2호선 뚝섬역도 가깝다.

공원과 한강변을 걷거나 달리러 머무는 손님, 이른 아침에 나갔다 땀에 젖어 돌아올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달리고 돌아오는 아침 샤워 동선

공원과 강변으로 아침 운동을 나갔다 돌아오는 시간이 체크아웃 직전과 겹칩니다. 현관 가까이 운동화와 젖은 옷을 둘 자리를 두고, 공용 샤워실을 복도 끝이 아니라 현관에서 바로 닿는 쪽에 놓아 땀 묻은 채로 객실 복도를 지나지 않게 합니다.

서울숲은 오래 머무는 손님을 생각한 호스텔

관광지 한가운데가 아닌 동네의 숙소는 출장, 병원 진료, 시험, 이사 사이의 공백처럼 며칠에서 몇 주 머무는 손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루 자고 떠나는 손님보다 짐이 많고, 빨래와 간단한 요리를 할 곳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용 세탁실과 건조 공간, 개인 식재료를 넣어 둘 칸이 있는 공용 주방이 객실 꾸밈보다 먼저입니다. 다인실만으로 채우기보다 1~2인실을 섞으면 오래 머무는 손님을 받기 쉽습니다.

주택가에 붙은 건물이라면 이웃과의 관계도 설계의 일입니다. 출입구를 큰길 쪽으로 내고, 흡연 자리와 쓰레기 내놓는 자리를 이웃 창에서 먼 곳에 정해 두면 민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숲과 강 쪽 창의 방충 환기

서울숲과 중랑천, 한강이 가까운 자리는 여름 저녁 창을 열면 벌레가 함께 들어오기 쉽습니다. 객실 창에는 촘촘한 방충망을 기본으로 달고, 창을 열지 않아도 바깥 공기를 받는 환기 장치를 두어 문을 닫고도 숲 쪽 공기를 쓸 수 있게 합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호스텔 공간 구성과 공사 순서 자세히 보기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숲 가까운 건물이면 객실 창을 공원 쪽으로 두는 게 좋을까요?

A. 공원이 보이는 창은 손님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곳에 주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침상 머리맡 창은 아침 빛이 일찍 들어 자는 손님을 깨우므로, 공원 쪽에는 라운지나 작은 방을 두고 다인실 창에는 빛을 막는 블라인드를 함께 계획합니다.

서울숲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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