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부산

동래 호스텔 인테리어

임진왜란 동래성 전투의 읍성 터와 온천장 사이에 숙소를 낸다면 오래된 건물의 배관부터 열어 봐야 합니다.

동래는 어떤 자리인가

  • 동래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 동래읍성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과 함께 일본군의 첫 공격 목표가 된 곳이다.
  • 동래온천은 온천장으로도 불리며, 물 온도 약 55도의 알칼리성 식염천이다.

온천욕과 읍성 산책을 묶어 하루 이틀 머무는 중장년 여행자와 가족 손님을 생각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낡은 배관을 먼저 바꾸는 공용 욕실

동래는 개항 이후 온천 도시로 자란 오래된 시가지라 낡은 상가·주택을 고쳐 쓰는 경우가 생깁니다. 공용 샤워실을 늘리기 전에 기존 배관의 굵기와 경사를 확인해 교체하고, 젖은 수건이 쌓이는 세탁·건조실은 배기를 따로 뽑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호스텔로 바꿀 때 — 동래

구도심과 골목의 숙소는 대개 오래된 주택이나 상가를 고쳐 씁니다. 겉모습보다 먼저 볼 것은 배관과 전기입니다. 오래된 급배수관은 녹과 누수가 있기 쉽고, 객실마다 냉난방기와 충전기를 쓰면 예전 전기 용량으로는 모자랍니다. 철거한 뒤에 알게 되면 공사비가 흔들리므로 견적 단계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계단이 좁고 가파른 건물이 많습니다. 캐리어를 든 손님이 오르내리는 길이라 계단 손잡이와 조명을 손보고, 무거운 짐은 1층에 맡길 수 있게 합니다.

오래된 건물의 결은 살릴수록 그 동네 숙소다운 맛이 납니다. 드러난 목구조나 벽돌은 그대로 보여 주고, 단열과 방음은 안쪽에 새로 넣어 겨울 추위와 옆방 소리를 막습니다.

침대 대신 요를 펴는 온돌 방

동래온천에 몸을 담그고 온 중장년 손님이나 가족 손님 가운데는 2층 침대보다 따뜻한 바닥을 찾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 몇 개는 바닥 난방을 넣고 침대 없이 요를 펴는 방으로 꾸며, 붙박이장에 침구를 넣었다 꺼내 낮에는 넓게 앉아 쉬는 공간으로 씁니다.

어느 동네든 같은 기본

다인실 2층 침대의 높이와 침대마다 두는 커튼·조명·콘센트·사물함, 층마다 두는 공용 샤워실의 방수와 환기, 공용 주방과 라운지, 짐 보관 자리는 어느 동네 호스텔이든 기본입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가 호스텔업을 샤워장·취사장 같은 편의시설과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함께 갖추는 업으로 정하고 있어, 어떤 업으로 열지부터 정해야 공사 범위가 정해집니다.

호스텔 공간 구성과 공사 순서 자세히 보기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사진과 과정은 아래 사례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동래읍성 근처 오래된 주택을 숙소로 바꿀 때 담장과 마당은 어떻게 하나요?

A. 오래된 주택의 담장은 기울거나 뿌리가 파고든 곳이 있을 수 있어 철거 전에 상태를 먼저 봅니다. 쓸 수 있는 담은 살려 손님 사생활을 지키는 가림막으로 쓰고, 마당은 비 올 때 물이 빠지는 경사부터 다시 잡은 뒤 신발 벗는 툇마루나 데크를 놓습니다.

동래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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