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l · Busan

부산 호스텔 인테리어

해수욕장 앞, KTX 역 앞, 오래된 골목과 대학가까지 — 부산은 동네마다 오는 손님과 건물이 달라서 같은 호스텔 도면을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부산 동네를 성격으로 나누면

해운대·광안리·송정처럼 바다를 보러 오는 손님이 묵는 곳, 부산역·서면처럼 기차와 지하철을 갈아타는 손님이 묵는 곳, 남포동·초량처럼 오래된 건물을 고쳐 쓰는 곳은 현관과 샤워실, 짐 보관 자리부터 다르게 잡습니다. 아래에서 동네를 고르면 그 동네 사정에 맞춘 안내로 이어집니다.

호스텔을 이루는 다섯 공간

다인실

2층 침대를 쓸 때는 아래 칸에 앉아도 머리가 닿지 않는 높이와, 위 칸에서 몸을 일으킬 수 있는 천장 여유를 함께 봅니다. 침대마다 커튼, 개인 조명, 콘센트, 잠금 사물함을 하나씩 두면 손님끼리 부딪힐 일이 줄어듭니다.

공용 샤워실·화장실

층마다 두는 것이 기본이고, 기존 배관이 지나는 자리를 기준으로 위치를 정합니다. 물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이라 방수를 마감보다 먼저 확실히 하고, 환기는 창에 기대지 않고 환풍 설비로 따로 뽑습니다.

공용 주방

여러 사람이 동시에 쓰므로 조리대와 개수대를 길게 잡고, 손님 식재료를 이름 붙여 넣어 둘 냉장 칸을 둡니다. 냄새가 객실로 번지지 않게 배기 경로를 먼저 정합니다.

라운지

관광진흥법 시행령이 호스텔업에 함께 갖추라고 한 「문화·정보 교류시설」이 이 공간입니다. 손님이 지도를 펼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 큰 테이블과 콘센트, 밝은 조명이 필요합니다.

리셉션·짐 보관

체크인 전후로 짐을 맡기는 손님이 많아, 리셉션 옆이나 현관 가까이에 잠글 수 있는 짐 보관 자리를 둡니다.

어떤 업으로 여느냐가 공사 범위를 정합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는 호스텔업을 「배낭여행객 등 개별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로서 샤워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과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정보 교류시설 등을 함께 갖추어 이용하게 하는 업」으로 정합니다. 같은 조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 주민이 자기가 사는 주택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업입니다.

어느 쪽으로 하느냐에 따라 건물 용도, 소방 시설, 등록 기준이 달라지고 공사 범위도 달라집니다. 등록 기준은 관할 시·군·구청에 확인하시고, 저희는 그 기준에 맞춰 도면을 그립니다. 업종을 아직 정하지 못하셨다면 건물 조건부터 같이 보고 어느 쪽이 맞을지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공사 순서

  1. 건물·업종 확인 — 건축물대장으로 용도와 층을 보고, 하려는 업종으로 영업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실측과 도면 — 침대 수와 샤워 부스 수를 함께 맞춥니다. 침대만 늘리면 아침 샤워 줄이 길어집니다.
  3. 철거·설비 — 배관, 전기 용량, 환기, 소방 설비를 마감 전에 끝냅니다.
  4. 방수·마감 — 샤워실 방수를 먼저 확인한 뒤 벽과 바닥을 마감합니다.
  5. 침대·가구 — 2층 침대와 사물함은 방 크기에 맞춰 짜 넣습니다.
  6. 점검·인계 — 물 빠짐, 환기, 조명, 잠금장치를 하나씩 확인하고 넘겨 드립니다.

십삼월디자인이 완성한 숙박 공간

십삼월디자인이 숙박 공간으로 완성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독채 스테이 세 채입니다. 「천천히 걷는 하루」라는 뜻의 서서일로, 같은 브랜드를 자연 친화적인 감성과 모던한 감성으로 나눠 푼 고유한가(수)와 고유한가(휴)입니다. 다인실 호스텔과는 규모가 다르지만, 욕실 방수와 프라이버시, 손님이 머무는 시간을 기준으로 설계하는 방식은 같습니다.

부산 호스텔 공사 상담

건물 주소나 건축물대장, 층별 면적, 생각하시는 침대 수를 알려 주시면 샤워실 위치와 객실 배치부터 같이 검토해 드립니다. 아직 건물을 고르는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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